Information Technology/Technology(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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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nm 상하이 옵테론 출시, ‘진짜 무기는 가상화 성능’
AMD가 45nm 공정의 차세대 서버용 옵테론을 14일 발표했다. 최대 35%의 성능 개선 및 절전 효과가 보고되는 이번 프로세서의 최대 특징은, 보다 강력해진 ‘가상화’ 지원으로 풀이된다. AMD의 커머셜 솔루션 디렉터 마가렛 르위스는 옵테론의 개선된 가상화 지원 성능에 대해 “아이디어는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오버헤드를 줄인다는 것, 그리고 가능한 한 네이티브처럼 동작시킨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개선된 가상화 성능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많은 사용자를 다루고 보다 많은 트랜젝션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보다 강력한 가상화 지원에 대한 시도는 이미 수년 전부터 AMD와 인텔이 모두 진행해왔다. 가상화에 최적화된 기능을 칩 안에 포함시키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다. AMD는 ..
2008.11.18 -
USB 3.0 규격 정식 발표될듯
THE USB Implementers Forum은 캘리포니아의 산호세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USB 버젼인 USB 3.0의 기술 규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이 새로운 규격은 인텔과 AMD, nVidia등의 의견 충돌로 오랜 기간 산고의 진통을 겪은 끝에 확립 됐지만 기존의 USB 2.0에 비해 약 10배 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GB의 파일을 전송하는 데 USB 2.0은 약 14분이 소요되는데 비해 이 새로운 규격은 약 70초의 시간이면 전송을 마칠 수 있으며, 과거의 1.0 규격을 이용하는 경우 약 9.3시간의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정량적으로 환산하면, 초당 4.8Gb의 속도라 할 수 있는데, 이 외에도 향상된 전력 관리 기능과 옵티컬 케이블의 이용을 들 수..
2008.11.18 -
MS “학생은 개발용 SW 무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가 대학생들에게 최신 버전의 개발·디자인 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DreamSpark) 프로그램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생들은 윈도 라이브 ID와 ISIC 국제학생증만 있으면 ‘드림스파크’ 홈페이지(www.dreamspark.com)에서 MS의 최신 버전 개발툴 및 디자인 도구 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8 ▲익스프레션 스튜디오▲윈도 서버 2008 스텐다드 에디션 ▲SQL 서버 2008 디벨로퍼 에디션 ▲XNA 게임 스튜디오 2.0 ▲XNA 크리에이터 클럽 12개월 라이선스 등이다.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2008.11.13 -
국내 통신네트워크, 40G 시대가 열린다
국내 통신네트워크 시장에 40기가 이더넷 시대가 본격 개막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IPTV 상용 서비스에 힘입어 국내 주요 통신업체들이 네트워크의 초고속화 투자에 본격 나섬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40기가급 이더넷 장비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SK브로드밴드는 LG-노텔로부터 40기가급 광통신 솔루션을 구매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데이콤 등도 40G 광통신 솔루션 구매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LG-노텔로부터 구매한 솔루션인 ‘40G/100G 어댑티브 옵티컬 엔진(Adaptive Optical Engine)’은 기존의 광통신 인터페이스 카드를 대체한 것으로 10기가급 인프라로 40기가급의 전송속도를 낼 수 있는 광통신 인터페이스 카드다. 즉 기존 10G..
2008.11.13 -
[뉴 테크놀로지] 휴대폰으로도 인터넷 전화 된다
국내 네트워크 업체들 'FMC'기술 개발 완료 밖에서 이동통신망 이용하다 집이나 사무실 들어오면 무선인터넷망으로 자동 전환 영화 다운로드도 척척 외부서 무선인터넷망 이용 '와이브로 휴대폰' 가능해질듯 조호진 기자 superstory@chosun.com 집 전화에 이어 휴대폰도 인터넷 전화의 공습이 시작됐다. 밖에서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전화를 걸지만, 집에 들어오면 무선인터넷망으로 접속해 휴대폰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휴대폰 요금이 대폭 줄어들고, 휴대폰을 통한 영화 다운로드 등도 쉬워진다. 또 차세대 무선인터넷인 와이브로의 보급이 확산되면 외부에서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휴대폰을 거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LG데이콤·삼성네트웍스·SK텔링크 등 국내 네트워크 업체들은 휴대폰 인터넷 전화..
2008.11.13 -
토종OS `티맥스윈도` 내년 4월 첫선
제품 공개일정 최종 확정… 보안 강화ㆍ윈도호환성에 초점 "일정 지연시 베타버전 선보일 수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견줄 토종 운용체제(OS)가 내년 4월 첫선을 보인다. 티맥스소프트가 지난 3년 간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PC용 범용 운영체제(OS)인 가칭 `티맥스윈도(Tmax Windows)'가 내년 4월에 전격 공개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티맥스윈도 공개 일정을 내년 4월로 최종 확정짓고 4월말로 예정된 `티맥스데이 2009' 행사에서 발표하는 안과 별도 출시 행사를 마련하는 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 티맥스데이는 매년 티맥스소프트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세미나로,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데이 2009에서 티맥스윈도를 소개할 경우 단일 제품으로 전체 행사를 구성하는 파격적인 방..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