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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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의 송강호 김옥빈 파격적 이미지 화제
2009-03-17 11:16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가 송강호 김옥빈의 파격적인 이미지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4월30일 개봉을 확정한 박쥐는 최근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티저 포스터는 검은 바탕에 신부복을 입은 송강호를 어깨와 가슴선을 노출한 김옥빈이 거꾸로 매달려 목을 조르고 있는 이미지가 마치 어두운 동굴속 박쥐의 형상과 비슷하다. 강하게 대비되는 포스터 이미지는 선과 악, 남과 여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게 만든다. 또한 뱀파이어 신부인 송강호와 팜므파탈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옥빈의 조화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러나 김옥빈의 다리가 다 드러난 포스터는 영등위로부터 유해성을 이유로 심의 반려됐다. 결국 제작사는 다리 부..
2009.03.18 -
故 장자연이 남긴 문서는?
최측근 "A4용지 6장에 상황 설명"… 공개땐 파장 클듯 강은영 기자 kiss@hankooksports.co.kr '장자연이 남긴 문서에는 어떤 내용이? '꽃녀' 3인방으로 열연했던 배우 고(故) 장자연(27)이 자살하기 일주일 전에 남긴 문서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 연예 관계자가 8일 고인에게 직접 받은 A4용지 6장 분량의 문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문서는 장자연이 생전 자신의 상황과 심경을 적은 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장자연은 자살하기 전 소속사와 계약 문제, 채무관계 등으로 속앓이를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자연은 이런 문제들로 연예계 생활을 무척 힘들어 했다는 게 이 측근의 전언이다. 장자연의 또 다른 측근은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들..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