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화국 통폐합...영동지사 시범 사업
[2009-03-17 17:40] 앵커> KT가 전국에 4백개에 달하는 전화국을 줄이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해 예전처럼 많은 통신장비가 필요없기 때문인데요. 남는 공간은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사업 등도 가능합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 한 KT 지사입니다. 지사 안에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고 전자식 교환기와 각종 통신 장비가 가득합니다. 이 장비들이 해당 지역을 통하는 모든 전화와 인터넷을 연결해 줍니다. 전국에 있는 KT의 지사는 모두 4백여개. 각 지사의 최소 1개층 이상에는 이처럼 대규모 통신장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앞으로는 이렇게 많은 장비들이 필요없습니다. 유선, 무선, 인터넷 등 모든 통신망이 BCN, 즉 광대역융합망으로 통합돼가면서 기존 장비의 ..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