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nm 상하이 옵테론 출시, ‘진짜 무기는 가상화 성능’
AMD가 45nm 공정의 차세대 서버용 옵테론을 14일 발표했다. 최대 35%의 성능 개선 및 절전 효과가 보고되는 이번 프로세서의 최대 특징은, 보다 강력해진 ‘가상화’ 지원으로 풀이된다. AMD의 커머셜 솔루션 디렉터 마가렛 르위스는 옵테론의 개선된 가상화 지원 성능에 대해 “아이디어는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오버헤드를 줄인다는 것, 그리고 가능한 한 네이티브처럼 동작시킨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개선된 가상화 성능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많은 사용자를 다루고 보다 많은 트랜젝션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보다 강력한 가상화 지원에 대한 시도는 이미 수년 전부터 AMD와 인텔이 모두 진행해왔다. 가상화에 최적화된 기능을 칩 안에 포함시키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다. AMD는 ..
200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