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도전에 직면한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아이폰 성공의 견인차인 ‘앱스토어’가 독립 개발자들이 문을 연 외부 상점들로 인해 거센 위협에 직면했다. 애플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의 울타리를 벗어난 독립 개발자들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면서 애플도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아이폰용 인기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개발자가 최근 ‘사이디아 스토어(Cydia Store)’라 불리는 별도의 상점을 개설,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는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애플이 인정한 공식 사이트가 아니지만 사용자들이 아이폰 개조를 위한 별도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면 이용에 전혀 무리가 없다. 또 다른 벤처기업은 ‘록 유어 폰(Rock Your Phone)’이라는..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