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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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IMF때처럼 하면 안됩니다
알아보자 ! 바뀐 재테크 포인트 그때는 국내가 금융위기 빚내서 집 사도 돈벌고 고금리가 투자 기회로 지금은 세계가 금융위기 저금리 계속되고 집값 폭락 현금 가져야 버틸 수 있어 "외환위기 당시 여윳돈으로 우량주를 사뒀다면 지금쯤 큰돈이 되었을 텐데…." "그때 강남 아파트만 팔지 않았어도 지금 종부세 내는 집부자가 됐을 텐데…." 10년 전 IMF 외환위기 시절의 '경제적인 행동'에 대해 아쉬워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당시의 시행착오를 떠올리면서 "IMF 같은 황금 기회가 다시 찾아 온다면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최근 국내 금융시장 상황이 10년 전 IMF 시절과 똑같이 흘러가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8.11.13 -
위기에 주목받는 IT 비즈니스는? '가상화-클라우드컴퓨팅-오픈소스'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위기 속에서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IT투자를 보류하거나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있다. 금융 위기가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금융권 뿐 아니라 대다수의 기업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고 있다. 골드만삭스 조사에 의하면 주요 기업들은 '08~'09에 걸쳐 IT 인력의 감축, 프로젝트의 축소 와 연기, 컨설팅과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 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분기 미국 IT분야의 일자리는 2.4% 축소됐으며, 실리콘밸리 IT기업들의 구조조정 발표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과연 뜨는 IT 비즈니스가 있을까?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매주 국내외 소프트트웨어 산업 동향을 정리해 'SW Weekly'를 발간하고 있는 데 이번 주에는 위..
2008.11.13 -
금융기관 실적 쌓기냐? 금리냐?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연희(32ㆍ가명) 씨는 직장생활 10년 만에 월급통장을 교체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그간 회사에서 거래하는 보통 예금통장을 무심코 써왔지만 고작 0.1~0.2%의 쥐꼬리만한 이자가 서운해지고, CMA(자산관리계좌)나 스윙통장(Swing) 등 신개념 월급통장에 자꾸만 눈이 쏠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 같은 증시 혼란기가 펀드투자 등에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과감히 월급통장을 갈아타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과연 현명한 선택일까? 월급통장은 말 그대로 월급이라는 자산이 고이는 '저수지'. 각종 이체와 투자가 시작되는 출발점인만큼 더욱 신중하게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금리는 하루만 맡겨도 연 5%대 넘는 증권사 CMA 이연희 씨는 먼저 깐깐한 성격답게 ..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