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LA갈비`보다 비싸졌다"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며 마침내 `LA식 갈비' 가격을 추월했다. LA식 갈비는 미국산 쇠고기 중에서 가장 비싸고 인기있는 부위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 현재 이마트에서 삼겹살(100g)은 2천260원에 팔리고 있어 LA식 갈비(100g)의 1천980원보다 280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들이 지난해 11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할 당시 이마트에서 삼겹살(100g) 가격은 1천880원으로 미국산 쇠고기(100g)의 2천980원에 비해 58.9%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 삼겹살은 1월 1천800원, 2월 1천770원, 3월 2천50원, 4월 2천260원으로, 3월부터 급등세를 보인 반면 LA식 갈비는 1월 2천980원, 2월 2천380원, 3월 1천980원, 4월 1천..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