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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하라, 그러나 아무 것이나 하진 마라"

2009/03/09 23:58 | Posted by ♡이슬처럼♡

[인턴세대의 명암 ②] 취업정보업체 대학팀 컨설턴트들의 취업 조언

경제위기 속에 취업의 관문을 돌파하려는 지금의 20대는 '인턴세대'다. 기업인턴, 행정인턴, 청년인턴, '알바'형 인턴부터 '취업 보장'형 인턴까지 다양하다. 그 어느 때보다 인턴세대의 고민이 깊다. 어둠의 터널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 겨울 가뭄에 목이 타 들어갔던 일부 지역 주민들처럼 숨이 턱턱 막히는 '취업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인턴세대의 명암' 기획을 연재한다. 이 기획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인턴들의 고민과 전문가들의 조언, 인턴제도의 장·단점 등을 두루 살펴본다. <편집자말>   권박효원 (10zzung)


OOO에 인턴으로 붙었는데, 마음이 심란해요. 사회생활을 인턴으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일단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면 정식으로 채용될 수는 있나요? 인턴 경력은 스펙으로 얼마나 인정을 받을까요? 차라리 인턴할 시기에 공부 더하고 자격증 따면서 다른 데 이력서 넣는 게 낫지 않나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터넷 카페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이다. 취업정보업체 대학팀 컨설턴트들은 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턴제를 활용하라, 그러나 목표는 분명히 정하고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이들은 대부분 인턴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권했지만, 무작정 눈높이를 낮춰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단기간 돈을 벌면서 취업 준비를 할 것인지, 원하는 분야의 경력으로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지에 따라서 인턴생활은 사회 경험이 될 수도 있고 시간 낭비가 될 수도 있다고 이들은 충고했다. 뚜렷한 목적 없이 '아무 데나 붙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직장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선생님, 백수보다는 인턴이 나을까요?"

 

  
인턴 모집과 공모전 관련 포스터가 붙어있는 대학 게시판

신홍섭 '사람인' 대학팀장은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고 다른 회사를 가더라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인턴제 활용을 권했다. 회사 처지에서는 인턴들에게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아까운데다가 이왕이면 '생초짜' 신입사원보다는 인턴 경험자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명구 커리어넷 캠퍼스 커리어팀장은 "인턴 기간에 맞는 프로젝트와 멘토를 만들고 그 계획에 맞춰서 채용하는 모범적인 기업들도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고 인턴 지원자들도 확실한 경력을 쌓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반복적 업무가 필요한 제조업에서는 인건비를 줄이고 정부 혜택도 받으려고 인턴을 뽑은 뒤 정규직 채용은 안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 팀장은 "학생들에게 업체들을 판단할 잣대가 없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업체 정보를 공개하고 구직자에게 좋은 업체를 연결해줄 창구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도 지원 예산을 단계적으로 집행하면서 인턴제를 모범적으로 이용하는 회사에 인센티브를 주고 악용하는 회사는 규제하는 식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귀열 스카우트 홍보과장은 "각자 가진 스펙 조건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토익점수가 800점대라면 인턴 경험을 해보는 게 낫고, 600~700점대라면 공부를 더해서 스펙을 높이는 게 낫다는 것이다.

조 과장은 "일단 학자금 대출이라도 갚으려고 인턴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목표 없이 시간을 때우려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인턴이더라도 정식 직원처럼 성실하게 일하면서 인맥을 쌓고 아이디어도 많이 내야 살아남는다"고 당부했다.

반면 리크루트 대학사업팀의 김아름 컨설턴트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도 거의 없고 경력이 될지도 잘 모르겠다"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채용을 의뢰하는 업체들도 정부의 잡셰어링 시책에 맞춰서 어쩔 수 없이 인턴을 뽑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김 컨설턴트는 "집에 있기가 눈치가 보여서 인턴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장 절박한 게 아니라면 시간을 갖고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상담을 받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눈높이를 높이고 때를 기다려라"고 충고한다고 한다.

최악의 행정인턴, 취업 공백보다는 낫다

  
2008년 12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년실업 해소 촉구 퍼포먼스에서 참가자들이 심각한 청년실업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정부에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다.

일반기업 인턴과 달리 행정인턴에 대해서는 "가장 안 좋은 형태"라는 데 별 이견이 없었다.

행정인턴은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아예 없다. 공무원시험이라는 법적 채용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료정리·문서입력 등 사무보조만 한다. 인턴이 행정적 책임을 질 수도 없는 데다가 10개월 뒤에 그만둘 사람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길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업무경험을 쌓을 수도 없고 경력으로 인정받지도 못한다.

조귀열 과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단순업무 시키지 말라'고 했지만, 인턴들에게 시킬 만한 일이 없지 않느냐"면서 "기존의 공공근로사업을 약간 업그레이드한 것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식 행정업무를 못 시킨다면 일정 시간은 취업교육을 받게 하고 사회복지 일을 시키는 게 낫다"고 말했다.

김아름 컨설턴트는 "기관에 따라 업무를 제대로 배우는 행정인턴도 있고 종일 문서 접수만 하는 행정인턴도 있어서 중구난방이다"면서 "국가에서 뽑은 사람인 만큼 책임지고 단순 사무보조가 아니라 일정한 기준에서 공문 작성 등의 업무를 배우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컨설턴트는 "경력이 나중에 어떻게 활용될지는 회의적이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행정인턴이라도 하는 게 낫다"고 충고했다. 취업공백이 길면 나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기업 측에 보여주는 것이 낫다는 것.

김규용 인크루트 대외사업본부장은 행정인턴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일면 인정하면서도 "지금 워낙 구직자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라도 채용하는 게 낫지 않겠냐"면서 "그래도 원하던 분야의 행정인턴에 지원해서 일하는 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09년 3월 20∼22일 강구항과 영덕대게 원조마을 축산면 경정2리 일대
21일 부산 구포역 출발하는 영덕대게축제 열차 운행

이정훈 기자 jhlee01@hk.co.kr

제12회 영덕대게축제가 20∼22일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을 중심으로 강구항과 영덕대게의 원조마을인 축산면 경정2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대게는 물론 먼길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평소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게잡이낚시체험과 대게깜짝경매는 시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대게를 먹을 수 있는 기회다. 일반인들이 대게잡이 어선을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철도청도 축제기간에 맞춰 부산에서 영덕대게축제 열차를 운행할 정도다.

축제는 20일 대게원조마을인 축산면 경정2리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3호인 동해별신굿을 하며 풍어와 무사 조업을 빈다.

이어 이번 축제 주요 행사의 대부분이 열리는 삼사해상공원에서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가 이어지고 대게잡이체험과 전야제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이 빠뜨리지 말아야 하고,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대게잡이 낚시체험이다.
 
대게는 원래 그물이나 통발로 잡는 것. 하지만 대게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낚시를 도입했다. 영덕군은 삼사해상공원에 대게 모형을 본뜬 가로세로 25m의 대형 수족관을 8일 현재 거의 만들었다.

낚시 체험은 이 안에 풀어 놓은 대게를 낚시줄 끝을 고리모양으로 만든 낚시로 대게를 건져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원. 한번에 200명 가량이 20분 가량 하는 낚시 체험에 시가 1만5,000∼2만원, 수협 위판가로 쳐도 8일 현재 9,000원 이상 하는 대게를 1인당 12마리 이상 돌아 가도록 250마리 가량을 넣는다. 허탕을 치는 사람도 있지만 일부 '꾼'들은 그 비싼 대게를 5마리 이상 잡는 '횡재'를 하기도 한다. 건져 올린 대게는 주최측이 무료로 쪄 준다.

축제 첫날은 금요일이어서 3회, 주말은 6차례 실시해 잠시 기다리면 참가할 수 있다.

개막 첫날에는 하루 3차례, 토ㆍ일요일은 하루 6차례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대게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축제기간에는 대게값만으로도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지만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대게홍보를 위해 참가비를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수협이 주행사장에서 여는 영덕대게 깜짝경매도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찬스다. 경매는 강구수협 경매인들의 진행으로 시초가 1,000원부터 높은 가격을 부르는 사람에게 낙찰되는데, 보통 시가 2만∼3만원짜리가 7,000∼8,000원에 낙찰된다.

이밖에 대게어선 승선체험도 놓치기에 아깝다. 토ㆍ일요일 오후 1시 강구항에서 대게잡이 어선을 타고 등대까지 10여분간 둘러보고 귀항하는 코스다. 실제 대게잡이 현장까지 나가는 것은 너무 위험해 단축코스로 대체한 것이다.

특별 이벤트로 축구스타 홍명보 팬 사인회가 주행사장에서 21일 오후4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다.

이밖에 영덕대게 요리대회는 보통 찜이나 탕이 대부분인 대게요리법 외에도 대게회 대게초밥 등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대게요리를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21일 오전 6시48분 부산 구포역을 출발해 영덕 대게축제장과 풍력발전단지 관광을 한 뒤 오후 8시19분 부전역에 도착하는 '영덕 대게축제열차'도 어른 3만9,000원의 요금으로 운행한다.

축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게원조마을도 부산해지고 있다. 영덕군과 마을 주민들은 마을 환경정비와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9/03/09 03:20:44 수정시간 : 2009/03/09 03:24:21

故 장자연이 남긴 문서는?

2009/03/09 23:44 | Posted by ♡이슬처럼♡
최측근 "A4용지 6장에 상황 설명"… 공개땐 파장 클듯

강은영 기자 kiss@hankooksports.co.kr

'장자연이 남긴 문서에는 어떤 내용이?

'꽃녀' 3인방으로 열연했던 배우 고(故) 장자연(27)이 자살하기 일주일 전에 남긴 문서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 연예 관계자가 8일 고인에게 직접 받은 A4용지 6장 분량의 문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문서는 장자연이 생전 자신의 상황과 심경을 적은 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장자연은 자살하기 전 소속사와 계약 문제, 채무관계 등으로 속앓이를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자연은 이런 문제들로 연예계 생활을 무척 힘들어 했다는 게 이 측근의 전언이다.

장자연의 또 다른 측근은 "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그러나 그 문서가 존재한다면 고인이 자살한 이유가 반드시 명기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족들은 문서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다만 문서가 공개된다면 큰 파장을 몰고 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 측근은 "정말 문서가 존재한다면 장자연의 이런 심경이 낱낱이 적혀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인은 워낙 밝고 착했다. 친한 친구들에게는 쉽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등 여린 모습도 있었다. 우울증으로 혼자 두면 안 되는 친구였다. 장자연이 혼자 있을 때는 수시로 매니저가 통화를 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장자연이 남긴 문서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문서를 보관하고 있는 최측근은 조만간 경찰에 이 문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자연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입력시간 : 2009/03/09 07:58:42 수정시간 : 2009/03/09 09:41:44


거센 도전에 직면한 '애플 앱스토어'

2009/03/09 23:31 | Posted by ♡이슬처럼♡

애플 아이폰 성공의 견인차인 ‘앱스토어’가 독립 개발자들이 문을 연 외부 상점들로 인해 거센 위협에 직면했다. 애플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의 울타리를 벗어난 독립 개발자들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면서 애플도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 아이폰용 인기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개발자가 최근 ‘사이디아 스토어(Cydia Store)’라 불리는 별도의 상점을 개설,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는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애플이 인정한 공식 사이트가 아니지만 사용자들이 아이폰 개조를 위한 별도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면 이용에 전혀 무리가 없다.

또 다른 벤처기업은 ‘록 유어 폰(Rock Your Phone)’이라는 사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이트 역시 비공식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외신은 아이폰용 성인 게임에 특화된 사이트를 구축 중인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유사 앱스토어가 속속 등장하는 것은 애플 앱스토어의 수익성을 주목한 개발자들이 다소 엄격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을 고수하는 애플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애플리케이션 수익의 30%를 챙긴다. 중개업체인 파이퍼 제프레이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지난해 1억5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최소 8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무엇보다 독립 개발자들은 애플이 소비자 보호라는 미명 아래 애플리케이션 선택의 폭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사이디아스토어의 제이 프리먼은 “애플이 만든 규정을 이해하지만 이 규정이 개발자는 물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제한해 왔다”고 말했다.

이들 신생 사이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할 수 없는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이코더(Cycorder)’라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에서 캠코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피디에이넷(PdaNET)’은 아이폰을 노트북PC 모뎀으로 바꿔 인터넷에 접속시켜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29달러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유사 상점이 애플의 매출을 갉아먹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앱스토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판매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애플로서는 적지 않은 위협이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을 개조하거나 외부 애플리케이션 사이트를 개설하는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미 저작권사무소에 제출한 27페이지 짜리 성명서를 통해 “아이폰 개조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해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서있기만 해도 살빠진다?…'덜덜이' 효과 의문

2009/03/09 23:25 | Posted by ♡이슬처럼♡
<8뉴스>

<앵커>

기구가 아래위로 흔들려 그 위에 서 있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고 광고하는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대학연구팀이 조사를 해 봤더니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힘들이지 않고 살을 뺄수 있다는 수직진동운동기구에서 30대 여성이 운동중입니다.

[박순진/서울 화곡동 : 다이어트 하려고 하거든요. 살을 뺄까 해서 하고 있어요.]

그러나 한 대학연구팀이 석달동안 9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거의 감량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희경/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일정한 강도나 시간이 필요한데 그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수직운동기를 사용한 이후에는 보상심리로 인해서 음식섭취를 늘린다든가 신체활동량을 줄일 수 있는데.]

오랫동안 이용한 사람도 효과를 의심합니다.

[박인서/운동 지도사 : 제가 5년 동안 트레이너 생활을 한 결과, 진동운동은 살을 빼는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이 기구는 기계 진동을  근육에 전달해 지방과 탄수화물을 동시에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인들의 뼈 약화를 막기위해 러시아 연방 우주청이 20여 년전 개발했습니다.

효과 논란이 일자 판매업체측은 10mm 이상의 진폭이 있는 기계는 10분 사용으로 45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주장합니다.

학계에서는 12밀리미터 이상일 경우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6밀리미터 이하 진폭에서는 운동 효과가 없을 수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수직진동운동기구의 운동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에 의한 땀이 노력으로 흘린 땀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는 데에는 논란이 없습니다.

최종편집 : 2009-03-09 20:47 조동찬 기자 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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